어느덧
또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쁘고 경황없이 달려온 듯 싶기도 하고
게으름에 민둥대며 지나쳐 온 것도 싶고
기쁘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고
뜨겁기도 했고
차갑기도 했습니다.

시간을 지나쳐 오면서 느끼는 건...
항상 부족하고 아쉽다는거 아닐까요?

올해 못 이루신 것들이 있으시다면 다가오는 2010년 반드시 이루시고
또 그 무엇이 되었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저희 미주문인협회가 새 지붕을 만들고 더욱 활기차게 시작하려합니다.
그 첫모임인 임원회를 열어야겠지요.

1월6일 수요일, 한국문화원 315호, 오후 6시30분에 뵙겠습니다.

임원님들이 가지고 계신 저서나 기증품들도 아낌없이 이날 가지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년 1월 첫 임원회에서 뵙겠습니다.
회원님이나 이사님도 항상 환영합니다.

                           2009년 12월 30일

                           사무국장  김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