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2006.11.22 11:59

정문선 조회 수:48 추천:3

십이월은 기쁨과 고마움으로 눈 내리는 축복의 달 나의 마음은 하얀 눈길을 걷는다 찬송이 끊어지지 않는 그 분을 보내주신 하늘을 향한 달 날개 없어도 나는 감사하는 구름으로 하늘을 간다 숨쉬는 별이 되는 나의 꿈은 그분이 그리신 한 폭의 그림 속 무늬 온통 하나의 선물로 포장되어 그 분 앞에서 펼치어 지도록 기도하는 달이 그림 속 바탕색으로 깔려 충분한 행복을 건네는 한 장의 크리스마스카드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서있는 진열장에서 뽑혀 가장 외로운 곳으로 보내어지고 싶기도 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