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진화
2005.12.27 15:45
엄마의 궁전에서
창조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하나님과
아버지와 함께.
처음엔
정자도 난자도
초면이라
서먹서먹하였지만
아! 이윽고
용감한 정자와
아름다운 난자가 껴안고
뽀뽀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엄마의 궁전에서
진화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하나님과
다윈과 함께.
수정난이 점점
지렁이차럼 올챙이처럼
토끼처럼 원숭이처럼
진화되어가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호강하던
엄마의 자궁을 나와
이 풍진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놀라지 마셔요!
창조와 진화는
옛날 이야기가 아니어요
바로
내 동생 이야기거든요.
아니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이어져야 할
하나님의
사랑이야기어요.
창조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하나님과
아버지와 함께.
처음엔
정자도 난자도
초면이라
서먹서먹하였지만
아! 이윽고
용감한 정자와
아름다운 난자가 껴안고
뽀뽀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엄마의 궁전에서
진화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하나님과
다윈과 함께.
수정난이 점점
지렁이차럼 올챙이처럼
토끼처럼 원숭이처럼
진화되어가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호강하던
엄마의 자궁을 나와
이 풍진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정말 보았어요.
놀라지 마셔요!
창조와 진화는
옛날 이야기가 아니어요
바로
내 동생 이야기거든요.
아니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이어져야 할
하나님의
사랑이야기어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299 | 고형렬, 기영주, 윤준경, 최영미, 정지용 | 김동찬 | 2005.12.21 | 486 |
9298 | 정양, 백선영, 고현혜, 김희현, 김상헌 | 김동찬 | 2005.12.21 | 428 |
9297 | 정완영, 이수복, 이시영, 이선관, 한하운 | 김동찬 | 2005.12.21 | 492 |
9296 | 이장희, 박영희, 박시교, 정찬열, 이조년 | 김동찬 | 2005.12.21 | 440 |
9295 | 성탄 축하 선물 | 이승하 | 2005.12.21 | 106 |
9294 | 작은 소망 | 강성재 | 2005.12.21 | 64 |
9293 | 내 사랑 둘 | 강성재 | 2005.12.21 | 44 |
9292 | 상실의 계절 | 강성재 | 2005.12.21 | 79 |
9291 | 오늘 | 강성재 | 2005.12.21 | 29 |
9290 | 고향 풍경(2) | 권태성 | 2005.12.22 | 61 |
9289 | 그 해의 겨울 | 강성재 | 2005.12.22 | 70 |
9288 | 겨울 풍경 | 강성재 | 2005.12.22 | 84 |
9287 | 감 | 김영교 | 2005.12.23 | 722 |
9286 | 인생-3 | 오영근 | 2005.12.24 | 51 |
9285 | 어떤 약속 | 김영교 | 2005.12.24 | 69 |
9284 | 나를 투시하다 2 | 강학희 | 2005.12.25 | 102 |
9283 | 물방울이 되어 | 김영교 | 2005.12.26 | 56 |
9282 | 소야등 | 김영교 | 2005.12.26 | 69 |
9281 | 강아지와 산책을 | 강민경 | 2005.12.27 | 212 |
» | 창조와 진화 | 오영근 | 2005.12.27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