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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 곳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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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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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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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서있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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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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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에 새긴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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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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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상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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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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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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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死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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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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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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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억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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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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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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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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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보처럼 살다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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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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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