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글에 광복을

2011.08.15 08:59

김영교 조회 수:511 추천:1

시로 물들인 여성애국지사의 숭고한 넋들

- 우리 힘으로 우리말과 글을 광복해야 하겠습니다
고영회 칼럼, 2011-08-15 오전 08:35:04  

  
▲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을 찾은 한 어린이가 태극기 나무를 바라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광복절 66주년입니다. 잃었던 주권을 찾았지만 우리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힘으로 만든 것이 아니었기에 일제 찌꺼기를 깨끗이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일제 부스러기가 펄펄 날아다닙니다. 일본은 우리 민족정체성을 없애려고 우리말과 글을 쓰지 못하게 했습니다. 광복을 맞은 우리는 우리말과 글을 다시 찾았을까요?

지하철 광고판을 보면 이상한 말이 참 많습니다. “더 시프트하겠다, 利티켓, 데이케어센터, ,..” 이런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습니까? 공공기관이 자기 정책이나 조직을 시민에게 알리는 말인데 정작 시민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설프게 장난질 치는 모습을 보니 짜증스럽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외래어를 마구 씁니다. 최근 기사에서 본 것으로 ‘스핀 닥터, 피스아이, 로스컷, 워룸, 베어마켓, 유로존, 더블딥, 골드뱅킹, 코리안 브라더스 어게인 2009, 로드쇼, 파워블로거, 파워 포털, 패닉이냐 진정이냐, 바리스타, 니트족, ,...’ 끝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없는 말이야 어쩔 수 없이 외래어 그대로 써야 하겠지요. 대부분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문분야 말은 더욱 더 심할 것 같습니다. 처음 나타난 외래어를 우리말로 어떻게 쓸 것인가를 정해 퍼뜨리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무슨 무슨 위원회가 매우 많던데, 정작 이런 일을 하는 곳은 없습니다. 정부가 이런 일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간판, 방송물 이름, 노래말, 일상생활에서 외래어가 우리말을 밀어냈습니다. 노래말에는 영어를 엉성하게 뒤섞어 어느 나라 노래말인지 헷갈립니다. ‘좋다, 잘했다. 알았다, 그래, 맞다.’ 이렇게 말하면 될 것을 ‘오케이’라 합니다. ‘잘한다. 힘내라, 아자, 얼쑤, 으라차’ 하면 될 것을 ‘파이팅’이라 외칩니다. 고맙습니다 하면 될 것을 댕큐라 합니다. 파이팅, 오케이, 댕큐를 쓰면 뭐가 좀 있어 보입니까?

외국 영화 ‘In a better world’를 ‘이너베러월드’라고 쓴 것을 봤습니다. 상호를 ‘엔제리너스’라 하기에 뭔가 봤더니 Angel-In-Us입니다. 우리글을 이렇게 쓰는 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쓸쓸하기만 하다, 좋은 발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호소하는 바이다.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 또 만날 날을 기약해 봅니다.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손해될 게 없다는 판단입니다. 신문에 연재했던 글임을 밝혀둔다." 이들 문장은 어떻습니까? 겉멋이 들어갔거나 번역투 문장입니다.

“참 쓸쓸하다, 좋은 발상이다, 호소한다, 존경을 받을 만하다. 또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쓴웃음이 난다, 손해될 게 없다고 판단합니다, 신문에 연재했던 글이다.” 이런 정도로 쓰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겉멋도 버리고, 우리 식 표현이고 문장도 짧습니다. 우리말을 제대로 쓰면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효율이 높아집니다.

한자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자교육기본법안과 국어기본법 개정안은 한자교육을 의무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글 전용이냐 한자 혼용이냐를 두고도 말이 오갑니다. 모든 학생에게 한자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온 국민이 난중일기, 왕조실록, 목민심서를 원문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게 가능하기나 한 일이며,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우리말 뿌리를 연구하고, 동양학, 고전문학 등 한자를 알 필요가 있는 사람만 한자를 따로 공부하면 됩니다. 온 국민에게 한자 공부하라고 강제할 일이 아닙니다.

나라는 광복을 맞았는지 모르지만 우리말과 우리글은 오히려 침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말과 글을 자꾸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말과 글은 우리 얼을 이루는 바탕입니다. 얼을 잃은 것을 얼빠졌다 합니다. 얼이 빠지게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우리말과 글은 우리 힘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 우리말과 글을 광복해야 하겠습니다.

<고영회(高永會):변리사, 기술사/대한기술사회장과 대한변리사회 공보이사 지냄/현재 행개련 과학기술위원장, 과실연 국민실천위원장,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mymaill@patinfo.com >
시로 물들인 여성애국지사의 숭고한 넋들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 피다>..여성독립운동가 20인 시로 조명

김철관  



▲ 표지 © 얼레빗

8.15 광복 66돐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친 여성독립운동가의 처절한 삶을 그린 시집이 나와 시선이 집중된다.

어두운 일제 강점기에 조국 광복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걸었던 독립운동가. 특히 여성의 몸으로 그 험난한 길을 걸었지만 조명을 받지 못했던, 그 숭고한 얼과 정신을 그린 시집이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이 피다>(도서출판 얼레빗, 2011년 7월)이다.

이 시집은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은 202명 중 여성독립운동가 2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의 모친 곽낙원 애국지사를 비롯해 ‘황거를 폭격하리라’고 선언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비행사 권기옥, 독립운동가 3대를 지켜냈고 일제고문으로 두 눈을 잃은 김락, 기생의 몸으로 독립을 외쳤던 수원의 논개 김향화, 부산이 낳은 대륙의 들꽃 박차정, 평남도청에 폭탄 던진 당찬 임신부 안경신, 개성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어윤희, 어두운 암흑기 임시정부의 횃불 연미당, 광활한 중국대륙의 여장 광복군의 맏언니 오광심,

용인의 딸 류쩌우(유주) 열네 살 독립군 오희옥, 춘천의 여자 의병대장 윤희순, 공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 댕기머리 소녀 이광춘, 이육사 시인 주검을 거둔 이병희, 일제의 여공착취에 항거한 이효정, 열여섯 조선의용대 처녀 독립군 전월순, 압록강 군자금 나른 임시정부 안주인 정정화, 이등박문을 죽인 안중근의사의 모친 조마리아, 가슴에 유혈탄과 다이너마이트 품고 다닌 조신성, 한국의 잔다르크 지청천 장군의 딸 지복영 등 여성 애국지사의 처절한 삶을 시로 표현했고, 글을 통해 후손들이 알아야할 역사로 남겼다.

특히 사형을 앞둔 아들을 위해 수의를 직접 만드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애국지사의 천길만길 찢어진 심정을 표현한 이 시인의 시가 가슴을 울컥하게 한다.

목숨이 경각인 아들 안중근에게(조마리아)

아들아
옥중의 아들아
목숨이 경각인 아들아
칼이든 총이든 당당히 받아라

이 어미 밤새
네 수의를 지으며
결코 울지 않았다

사나이 세상에 태어나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 지어다

비굴치 말고
당당히
왜놈 순사들 호령하며 생을 마감하라

하늘님 거기 계셔
내 아들 거두고
이 늙은 에미 뒤쫓는 날

빛 찾은 조국의
푸른 하늘
푸른 새
다시 만나자

아들아
옥중의 아들아
목숨이 경각인 아들아

아!
나의 사랑하는 아들 중근아.


▲ 기생의 몸으로 독립을 외쳤던 수원의 논개 김향화 ©얼레빗  

친일로 고관대작이 돼 재산을 물러줘 떳떳이 살아가고 있는 현재 친일 후손들에 비해 조국광복을 위해 온몸을 바친 생존 애국지사들의 삶은 처절하다.

수원 보훈아파트 13평에 어렵게 생존을 영위하고 있는 오희옥(86) 애국지사. 그의 집안은 할아버지부터 부모님과 언니 내외 등 일가족 3대가 독립운동에 빛나는 공을 세웠다. 그리고 조국 독립을 위해 열일곱 번이나 투옥한 저항시인 이육사 선생과 함께 경성감옥(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이병희(95) 애국지사. 경성감옥에서 옥사한 이육사 선생의 주검을 직접 거둔 장본인이다. 현재 그는 경기 부평 사랑마루 요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이병희 애국지사는 이윤옥 시인과의 만남에서 마흔 살의 나이로 삶을 마감한 이육사 시인의 죽음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났다고.

“그날 형무소 간수로부터 육사가 죽었다고 연락이 왔어, 저녁 5시가 되어 달려갔더니 코에서 거품과 피가 나오는 거야. 아무래도 고문으로 죽은 것 같아. 내가 출옥할 때만해도 멀쩡하던 사람이 죽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


▲ 이육사 시인과 함께 옥살이를 한 이병희 애국지사는 지난 1944년 1월 11일 석방됐고 바로 며칠 뒤인 1월 16일 육사 시인이 순국을 하게 돼 유품과 ©얼레빗  


지은이 이윤옥 시인은 지난 3.1절을 맞아 출판한 친일문학인 풍자시집 <사쿠라불나방>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8.15 광복 66돐을 맞아 시로 읽은 여성독립운동가 20인의 애절한 삶을 그린 <서간도에 들꽃이 피다>는 여성 애국지사의 저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이 시인은 애국지사의 무덤과 사는 집, 생존자 등을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남겼고, 이무성 화백의 도움으로 맛깔스러운 삽화도 곁들었다.

머릿말을 통해 이윤옥 시인은 “친일도 기억해야 하고 항일도 기억해야 하는 것이 우리민족의 과제”라면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고 현실의 쾌락과 미래의 발전과 행복만을 추구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 견주어 무거운 역사의 돌덩어리를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시집을 펴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 손가락 무명지 잘라 '조선독립원' 혈서 쓴 남자현 애국지사의 삽화. ©얼레빗  


그는 지난 12일 기자에게 보낸 편지글을 통해 "광복 66돐을 맞아 어두운 일제 강점기에 불나방처럼 일제에 빌붙어 구차한 목숨을 이어간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서간도의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고 조국광복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건 사람들이 있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구국의 길에 남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지만, 특히 여성의 몸으로 험난한 시간들을 보낸 분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면서 " 크게 알려지지 못했지만 그 숭고한 얼과 정신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퇴색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의 우익 의원들이 자기의 땅이라고 우기며, 독도 방문을 강행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 우리 민족을 압살한 그들의 뉘우침 없는 행동을 되짚으면서 이 시집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서간도에 들꽃이 피다>를 펴낸 이윤옥 시인은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해 시를 썼다. 일본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 한국외대 연구평가원 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국립국어원 국어순화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를 시원하게 풀이한 <사쿠라 훈민정음>(인물과 사상사, 2010년), 친일풍자시집 <사쿠라 불나방>(얼레빗,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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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칼이든 총이든 당당히 받아라"


기사입력: 20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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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 문화적 담론과 국력 <3월의 글> 안경라 씀 석류나무 2007.03.07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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