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에서 만난 감자탕교회 조현삼 목사

2005.02.24 07:52

양병무 조회 수:426 추천:9

서울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




  

교회안 지나친 봉사 경계
가정·직장서 사역 ‘참행복’
도봉산 자락이 어머니의 품처럼 펼쳐진 서울 도봉구 도봉2동 63. 감자탕집 2층에 있어서 감자탕교회로 유명했던 서울광염교회는 이제 인근 대형건물 4층으로 옮겼다. 행복해지기 위해 이 교회에 출석하는 신자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담임 조현삼(47) 목사는 ‘행복’ 전도사다. 입춘을 알리는 봄 햇살 같은 미소가 행복 바이러스에 취하게 한다. ‘행복한 교회관’이 명쾌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천국에 가는 구원을 받지요. 그러나 그토록 좋은 천국을 죽어서만 갈 수 있다면 예수를 믿는 즉시 다 죽어야 되겠지요. 하나님은 믿는 즉시 왜 천국에 안 데려가고 사람들을 지상에 남겨 두는 걸까요? 예수님은 바로 천국에 데려가면 될 것을 그들을 이땅에 남겨두고 왜 많은 가르침을 남겼을까요?”

조 목사는 “성경은 구원의 길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친 것”이라고 말한다. 죽은 다음뿐 아니라 사는 동안 천국을 경험하는 방법을 가르친 것이 성경이라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라’거나 ‘용서하라’는 등 성경의 가르침은 모두 천국을 경험시키기 위함이란다. 즉 ‘행복론’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선 많은 것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끝 없이 갈망하지요. 이런 사람들이 지구와 화성, 목성을 하나씩 분양받는다고 해서 행복해질까요. 솔로몬을 통해 소유엔 만족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지요. 솔로몬은 온 나라를 다 소유하고 미인을 1천명이나 거느렸지만 결국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모든 것이 헛되도다’며 ‘심령으로 낙을 누리는 것보다 나은 게 없는 줄 알았다’고 했지요.”

그래서 여기선 ‘행복한 교회’, ‘행복한 교인’이 무엇보다 우선한다. 일이나 봉사를 많이 하려하다가 불화가 생기거나 불행해지려거든 일을 하지 말라는 게 조 목사의 지론이다. 그런데도 행복해진 이들이 해내는 일은 죽도록 일하고 봉사만 하는 곳보다 더 많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부터 긴급 재난 때마다 구호에 나선 조 목사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단장이다. 재난이 일어났을 때 그의 신자들이 가장 먼저 달려간다. 그리고 예산에서 잔고 100만원을 남기고 매번 모두 구제와 전도를 위해 사용한다. 몸을 누일 따뜻한 방 한 칸 갖지 못한 이들을 위해 벌써 16채의 ‘사랑의집’을 마련한 것도 이 교회다.

지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성경대로 사는 삶이 곧 천국
막대그래프 그리며 전도나서면
1명도 전도 못한 교인은 불행
목마른 사람이 찾아올 수 있게
세상서 참그리스도인 모범을

그러나 교회 일에 지나치게 봉사하며 힘 빼고 지쳐가는 것을 그는 오히려 경계한다. 오히려 교회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자신의 가정과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행복을 나눠주라고 호소한다. 교인들의 사역지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이라는 것이다.

전도에 집중하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교인들의 전도를 독려하기 위해 예배당 앞에 전도자수를 그래프 막대로 표시하는 것과 같은 방식을 이 교회에선 찾을 수 없다. 그렇게 하면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한 교인들은 교회에 올 때마다 얼마나 불행해지겠느냐는 것이 그 이유다. 교인이 500명이 되고, 1000명이 넘고 2000명이 넘을 때도 이를 자축하는 박수 한 번 쳐본 적도 없다. 그런데도 행복에 목마른 사람들이 자꾸만 몰려든다. 죽은 뒤만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천국의 낙을 누리기 위해. 조 목사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열고 있다. ?

글·사진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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