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와 이사벨라 여왕/김현준

2013.10.30 07:07

김학 조회 수:628

콜럼버스와 이사벨라 여왕
            전주안골노인복지관 수필창작반 김 현 준


  콜럼버스는 지금 스페인 세비야의 카테드랄 대성당에 잠들어 있다. 스페인 4대 왕국인 카스티야, 그라나다, 나바라, 아라곤의 국왕 넷이서 메고 있는 청동관에 콜럼버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다. 스페인에서의 콜럼버스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바르셀로나의 데라파우광장에는 높이가 16m에 이르는 콜럼버스의 탑이 세워져 있다. 스페인 곳곳에는 콜럼부스의 유적과 기념물이 세워져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있었다.    

  콜럼버스는 일찍부터 선원 생활을 한, 이탈리아 제노아 출신의 몽상가요, 건달이자 사기꾼으로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대서양을 횡단하여 서쪽으로 항해하면 아시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곤 했다. 1481년 콜럼버스는 지리학에 정통한 피렌체 의사 토스카넬리에게 대서양을 건너 인도에 가는 항해 계획에 대해 자문을 구했는데, 그는 콜럼버스의 계획을 지지하며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부추겼다.
  콜럼버스는 대륙 발견 프로젝트를 만들어 유럽의 부호 30여 명을 찾아다니며 투자를 권유했으나 실패했다.
  1483년 콜럼버스는 포르투갈 왕실에 항해 계획을 제출하고 국왕 주왕 2세를 알현했다. 황금의 나라 지팡구와 대칸국, 동방의 풍부한 향신료를 언급하며, 서쪽으로 대서양을 횡단하면 동쪽 루트보다 더 빨리 인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왕은 학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소집하여 항해 계획을 검토시켰으나 결론은 부정적이었고, 왕은 그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콜럼버스는 잉글랜드와 프랑스 왕실에도 계획을 제출하였으나 역시 실패했다.
  
  몇 년 뒤 유력자들의 도움으로 콜럼버스는 카스티야, 아라곤의 공동  왕인 이사벨라 여왕을 알현하는 데 성공했다. 여왕은 항해 계획을 자문위원회에서 검토하도록 지시했으나 역시 불가不可였다.
  실망스런 낯으로 자리를 뜨려는 콜럼버스에게 여왕은 차나 한 잔 하자며 자신의 집무실로 데려갔다. 여왕은 콜럼버스의 야심찬 계획을 듣고 자신의 보물 상자를 주며, 사형수를 선원으로 내줄 테니 대륙 발견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아시아에 가톨릭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콜럼버스의 고백이 이사벨라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여왕은 이슬람세력을 이베리아 반도에서 몰아내고 통일된 기독교왕국을 만든 장본인이었다. 콜럼버스는 기사신분과 제독, 발견한 지역의 부왕副王을 요구했다. 여왕은 콜럼버스의 웅대한 포부와 열정에 호감이 갔다.‘안 된다’고집만 하는 신하들에게 짜증이 났는지도 모르겠다.    
  15세기 스페인은 기독교왕국인 카스티야와 아르곤, 이슬람 왕국인 그라나다로 분열되어 있었다. 이사벨라는 온갖 고초를 이겨내고 카스티야의 왕위에 올랐으며, 아라곤의 페르디난도왕과 정략결혼에 성공하여 두 왕국을 공동으로 통치하고 있었다.
  1480년부터 시작된 그라나다에 대한 공격은 13년 만에 끝났다. 이슬람세력은 이베리아반도에 발을 디딘 지 781년 만에 쫓겨나고, 스페인이 기독교왕국으로 통일된 것이다. 카리스마가 넘치고 모험심이 강한 여왕은 다시 새롭고 거창한 프로젝트를 찾던 때였다.    

  콜럼버스는 1492년 8월 3일 스페인 팔로스에서 출항했다. 기함 산타 마리아호와 핀타호, 그리고 와니나호에 120명의 선원이 승선했다. 동승한 사람들은 콜럼버스의 친구와 하인들, 스페인 관리, 황금에 현혹된 무리, 그리고 사면된 죄수들이었다.
  신대륙탐험의 목적은 황금이었다. 콜럼버스는 천신만고 끝에 그해  10월 12일 서인도 바하마제도 루카야스에 도착했다. 그는 아이티를 거쳐 이듬해 1월 4일 39명의 선원을 현지에 잔류시킨 뒤, 황금으로 장식된 보물을 가지고 개선장군처럼 바르셀로나에 귀환했다. 원주민 6명도 함께 데려왔다.
  콜럼버스는 그해에 다시 배 17척과 1,200명을 이끌고 바다를 건넜다. 그에겐 부왕(副王) 겸 제독, 그리고 총독의 지위가 부여되었다. 그러나 그는 죽을 때까지‘인도에 도달했다.’고 믿었다. 인도는 옛적부터 유럽인들에게‘보물의 나라’로 알려졌다.
  신대륙이 발견되자 여왕은 군단을 편성하여 아메리카대륙의 점령에 나섰다. 멕시코 내륙에서 번영을 누리던 아스테카 제국, 안데스 산맥을 따라 펼쳐진 잉카제국, 콜롬비아 고원의 치브차 왕국 등이 스페인 사람들의 무력에 제압되고 막대한 황금을 탈취했다.  

  이사벨라 여왕은 신대륙의 발견으로 대규모의 해외 식민지를 거느리게 되었고, 라틴 아메리카의 대규모 은광에서 얻은 막대한 부富를 토대로 16세기를 스페인의 전성기로 만들었다.
  대서양시대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한 스페인은 콜럼버스의 몽상과 그를 믿은 이사벨라 여왕의 혜안慧眼이 만난 결과였다. 여왕이 콜럼버스의 제안을 거절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콜럼버스는 실의에 빠져 남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몽상가로 일생을 마쳤을 것이며, 여왕은 스페인을 통일한 공동 왕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대大항해시대는 한참 뒤로 미루어졌으며, 세계사의 주역은 포르투갈이나 다른 나라가 차지하였을 것이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지난 9월 나는 스페인을 여행하며 이사벨라 여왕의 그림자를 따라, 콜럼버스의 활약을 더듬고 있었다.  
  
  온갖 자잘한 일로 지지고 볶기만 하는 우리나라도, 눈을 바다로 돌려 세계의 강국으로 부상할 꿈을 꾸는 젊은이가 이 땅 어디에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 야심찬 젊은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1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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