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람 소리

2014.10.16 17:34

차신재 조회 수:22

그 바람 소리
               차신재

바람 속을 헤매다
길을 잃고
바람처럼 울었다

바람 속에서는
잡을 수 없는 꿈
바람 속에서 배우고

바람처럼 달려 온 세월 속에
마른 꽃으로 앉아
바람처럼 달려가는 세월을 본다

어느 사이 머리위에
하얗게 핀 바람꽃
아직도 영혼을 흔드는
그 바람 소리
                                
위의 시를 영역한 것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클하세요.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document_srl=408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59 戀歌.2 정용진 2014.11.09 31
10458 김우영 작가의 (문화산책]물길 막는 낙엽은 되지 말아야 김우영 2014.11.09 34
10457 10월의 제단(祭檀) 성백군 2014.11.07 29
10456 좌선 동아줄 2014.11.07 29
10455 詩에게 차신재 2014.11.06 28
10454 휴식 차신재 2014.11.06 28
10453 눈 내리는 날의 단상 차신재 2014.11.06 38
10452 고양이 발톱 최영숙 2014.11.04 30
10451 숙면(熟眠) 강민경 2014.11.04 30
10450 오인동 박사님의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을 읽고 김영문 2014.11.02 29
10449 <font color=#310063>무화과나무에 대한 연민 박봉진 2014.11.01 6
10448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 석정희 석정희 2014.10.31 45
10447 노을 차신재 2014.10.29 31
10446 거미가 웃는다 차신재 2014.10.29 27
10445 꽃씨 차신재 2014.10.27 37
10444 수진아, 수진아 (제 8 회) 김영문 2014.10.26 23
10443 수진아, 수진아 (제 7 회) 김영문 2014.10.26 29
10442 CHRISTMAS AND JACK 김영문 2014.10.26 27
10441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41
10440 찾지 못한 답 오연희 2014.10.24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