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png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얽힌 매듭 풀어가듯 길 지나다보면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포복 속 대열에 끼어 오늘의 사슬 탈출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고요가 밀려오면
끝없이 그리워지는 달빛 만나고 싶어
내 시린 영혼의 꽃길 성큼성큼 걷는다

달빛 흔들흔들 다가와 나를 껴안고
어디론가 한없이 달려가는 저 날개
어딜까
날개 짓 멈춘
여기는 어디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60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강민경 2016.10.11 225
2259 희망은 있다 강민경 2012.12.26 151
2258 시조 희망希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1 101
2257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44
2256 희망 전상서 2 김화영 2007.09.24 199
2255 희망 고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08.10 111
2254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15
2253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김우영 2013.05.15 259
2252 흙으로 사람을 - out of earth 박성춘 2011.03.23 561
2251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27
2250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53
2249 흔들리는 집 이월란 2008.03.06 183
2248 흔들리는 것들은 아름답다 황숙진 2008.07.02 431
2247 시조 흑백사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5 280
2246 휴양지 김우영 2012.05.16 110
2245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21
2244 후곡리 풍경 손홍집 2006.04.09 361
2243 시조 회원懷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3 110
2242 회상 강민경 2005.09.05 277
2241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1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