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눈물로 / 천숙녀
어머니 부르던 소리 귓전에 와 닿는다
색 바랜 문창살에 창호지를 바르던 손
저물녘 갈퀴손으로 빗질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숨결 배인 그 자리는 비어있어
꺾이고 패인 주름 이 깊은 그리움
쓰디쓴 육모초즙을 눈물로 마십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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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시조 |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1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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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시조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2 | 61 |
80 | 시조 | 옥수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0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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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시 |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1.27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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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60 |
75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60 |
74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1 | 59 |
73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59 |
72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59 |
71 | 시 | 콜퍼스 크리스티 1 | 유진왕 | 2021.08.10 | 59 |
70 | 시조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6 | 59 |
69 | 시 |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12.20 | 58 |
68 | 시조 | 3월의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2 | 58 |
67 | 시조 | 열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1 | 58 |
66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58 |
65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1 | 58 |
64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