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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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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3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관리자 2004.07.24 296
1742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백야/최광호 2005.09.15 296
1741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296
1740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18 김우영 2015.05.27 296
1739 3.1절을 아는가 / 임영준 김연실 2006.02.27 295
1738 살아 갈만한 세상이 김사빈 2006.06.27 295
1737 수필 빗속을 울리던 북소리-지희선 오연희 2016.06.01 295
1736 내 마음의 보석 상자 강민경 2008.04.22 294
1735 - 술나라 김우영 2013.10.22 294
1734 수필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294
1733 4월에 지는 꽃 하늘호수 2016.04.29 294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뉴요커 2005.07.27 293
1731 장대비 이월란 2008.03.15 293
1730 백화 savinakim 2014.05.13 292
1729 수필 한류문학의 휴머니스트 김우영작가 후원회 모임 개최 김우영 2015.06.25 292
1728 삶의 각도가 강민경 2016.06.12 290
1727 나의 변론 강민경 2018.02.13 290
1726 첫경험 강민경 2006.04.08 289
1725 유성룡 2006.03.28 288
1724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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