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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3:16

2019년 4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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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jpg

 

20194/ 천숙녀

 

경북 문경시 산양면 부암리 279번지

큰 마을 약봉지 달린 천장(天章)

한의원집 막내 딸 천숙녀 (千淑女)

이천십 구년 사월에는

붉게 터진 생()의 살점

심장에 박히는 수많은 시위

천천히 도려냅니다


  1. 오후 / 천숙녀

  2. 선線 / 천숙녀

  3. 편지 / 천숙녀

  4. 간간이 / 천숙녀

  5.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6. 얼굴 주름살 / 성백군

  7. 2019년 4월 / 천숙녀

  8. 터 / 천숙녀

  9. 한 숨결로 /천숙녀

  10. 거미줄 / 천숙녀

  11. 숙녀야! / 천숙녀

  12. 꽃등불 / 천숙녀

  13. 이제 서야 / 천숙녀

  14.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15. 안개 / 천숙녀

  16.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17.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8.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9.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20. 야윈 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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