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0 13:58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조회 수 1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75A7445136180313.jpg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1. 절제 / 성백군

    Date2022.03.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9
    Read More
  2. 여행 / 천숙녀

    Date2022.03.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7
    Read More
  3.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Date2022.03.20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11
    Read More
  4. 봄볕/ 천숙녀

    Date2022.03.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83
    Read More
  5. 깨어나라, 봄 / 천숙녀

    Date2022.03.1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3
    Read More
  6. 젖은 이마 / 천숙녀

    Date2022.03.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3
    Read More
  7. 똬리를 틀고 / 천숙녀

    Date2022.03.1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9
    Read More
  8. 물소리 / 천숙녀

    Date2022.03.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6
    Read More
  9. 부딪힌 몸 / 천숙녀

    Date2022.03.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0
    Read More
  10. 봄 / 천숙녀

    Date2022.03.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3
    Read More
  11. 등불 / 천숙녀

    Date2022.03.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6
    Read More
  12. 나는, 늘 / 천숙녀

    Date2022.03.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
    Read More
  13.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Date2022.03.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0
    Read More
  14. 빈터 / 천숙녀

    Date2022.03.0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7
    Read More
  15. 나는 네가 싫다

    Date2022.03.06 Category By유진왕 Views126
    Read More
  16. 우리 사랑 / 천숙녀

    Date2022.03.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08
    Read More
  17.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Date2022.03.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39
    Read More
  18.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Date2022.03.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0
    Read More
  19. 중심(中心) / 천숙녀

    Date2022.03.0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2
    Read More
  20. 인생길-2 / 성백군

    Date2022.03.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