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7 11:46

동그라미

조회 수 603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걱정이 너무 많으면
하늘도 우나 봅니다
찌푸린 구름이 견디다 못해
눈물을 쏟네요

빗방울이 물 위에 떨어져
하나 둘 셋........
동그라미 다섯 개를 그리네요
하나님이
잘했다고 상으로 주셨습니다

실컷 울어
속을 다 비우고나면
좋은 일 생기고
마음도 넓어지나 봅니다

하늘이
강 속에 들어
물 구석구석을 말갛게 닦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18
602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18
601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18
600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file 박영숙영 2021.03.27 118
599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18
598 시조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8 118
597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18
596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18
595 인생길-2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3.02 118
594 대청소를 읽고 박성춘 2007.11.21 117
593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17
592 시조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2 117
591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17
590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17
589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17
588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7
587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17
586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17
585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9 117
584 글쟁이 3 유진왕 2021.08.04 117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