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3 19:06

저 붉은 빛

조회 수 54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에서
설핏 기우는 노을에
무심하지 못하는 나,
마지막 열정 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은 새삼스런것 아닐까

침묵속에 감추인 내일을 밝히려
얼마나 애를 쓰는지
바다도 하늘도 구름 마저도
벌겋게 달아 오릅니다

내 가슴을 슬금슬금 퍼 내는
저 붉은 빛

조금씩 사위는 숨결은
어제, 오늘의 삶의 소회(所懷)로
잔광에 갖혀 오도 가도 못하는데

도적 같이 어둠은 스며듭니다

  1. 호객

    Date2009.04.01 By성백군 Views423
    Read More
  2. 개펄

    Date2009.02.19 By강민경 Views313
    Read More
  3. 모의 고사

    Date2009.03.10 By김사빈 Views443
    Read More
  4. 믿음과 불신사이

    Date2009.02.21 By박성춘 Views423
    Read More
  5. - 전윤상 시인의 한시(漢詩)세계

    Date2009.02.15 By김우영 Views475
    Read More
  6. 생명책 속에

    Date2009.02.07 By박성춘 Views355
    Read More
  7. 가르마

    Date2009.02.07 By성백군 Views369
    Read More
  8. 태양이 떠 오를때

    Date2009.01.31 By강민경 Views261
    Read More
  9. 돼지독감

    Date2009.05.04 By오영근 Views582
    Read More
  10. 저 붉은 빛

    Date2009.05.03 By강민경 Views547
    Read More
  11. 여백 채우기

    Date2009.04.29 By박성춘 Views580
    Read More
  12. 열쇠

    Date2009.01.28 By백남규 Views84
    Read More
  13. 일 분 전 새벽 세시

    Date2009.01.24 By박성춘 Views276
    Read More
  14. 가장 먼 곳의 지름길

    Date2009.01.22 By박성춘 Views200
    Read More
  15. 개펄 풍경

    Date2009.01.22 By성백군 Views85
    Read More
  16. 누가 뭐라해도

    Date2009.07.07 By강민경 Views658
    Read More
  17. 정원에 서있는 나무

    Date2009.01.20 By강민경 Views285
    Read More
  18. 동그라미

    Date2009.07.07 By성백군 Views603
    Read More
  19. 선인장에 새긴 연서

    Date2009.01.09 By성백군 Views345
    Read More
  20. 그대 가슴에

    Date2009.01.06 By강민경 Views2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