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학 여사께서 작심하고

황혼에 접어가는 중년 신사 햇님을 유혹하다!


매섭고, 뜨겁고, I 라인을 곧게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몸매

향마저 감미롭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애의 향연을 펼친다!


시작은 한국 고전 춤부터 룸바, 차차차, 삼바,

파소 도블레, 자이브, 왈츠,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비엔나 왈츠, 와! 못 추는 춤이 없네!


그 도도하신 햇님께서

춤추는 율동에 매혹되어

살짝 실눈으로 윙크를 전하면서

저 황홀한 햇살처럼

우리도 멋진 둘만의 미로를

만들어 볼까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83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76
2082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76
2081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0 76
2080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유진왕 2021.08.17 76
2079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76
2078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77
2077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77
»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77
2075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77
2074 시조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4 77
2073 시조 오월 콘서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5 78
2072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78
2071 시조 청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4 78
2070 시조 야윈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9 78
2069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78
2068 시조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7.29 78
2067 코로나 바이러스 1 유진왕 2021.08.15 78
2066 시조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6 78
2065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78
2064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7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