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85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08 |
1784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08 |
1783 | 시 | 겨울 초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1.21 | 108 |
1782 | 시 |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13 | 108 |
1781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6 | 108 |
1780 | 시 | 늦깎이 1 | 유진왕 | 2021.07.29 | 108 |
1779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08 |
1778 | 시 | 천국 입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0 | 108 |
1777 | 사랑 4 | 이월란 | 2008.03.02 | 109 | |
1776 | 어떤 진단서 | 이월란 | 2008.04.16 | 109 | |
1775 | 내비게이터 | 성백군 | 2013.06.26 | 109 | |
1774 | 시 | 덫/강민경 | 강민경 | 2018.11.23 | 109 |
1773 | 시 |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02 | 109 |
1772 | 시 | 동심을 찾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03 | 109 |
1771 | 시조 |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30 | 109 |
1770 | 시조 | 추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2 | 109 |
1769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6 | 109 |
1768 | 시 | 10월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0.04 | 109 |
1767 | 시 | ‘더’와 ‘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01 | 109 |
1766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0 |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