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빛 신호등
2006.08.30 07:45
김모수[-g-alstjstkfkd-j-]미주문협 회원인 김모수 시인의 두번째 시집이다. **신앙과 시학의 빛나는 등불** 김시인은 이번 시집을 내면서 노년을 채찍질하며 세워 나가는 수련 열매요 인생나무의 결실이라고 했다. 한 때는 젊은이는 누구나 시인이라고 했다. 그러나 오늘의 젊은이들은 시인이 아니다. 시는 젊어서 쓰는 객기가 아니라 가장 진실하게 인생을 고백하고 세상을 사랑할 줄 아는 경륜과 진지함과 열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노년에 쓴 김 시인의 이번 시집은 더욱 값지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바라기는 이러한 신앙과 진지함과 시적인 열정이 계속 노년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라며 시와 더불어 복된 나날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홍문표(시인, 문학평론가)의 시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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