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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1.05.10 11:38

악플러 2

조회 수 1001 추천 수 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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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2


이월란(2011-4)


죽을 용기가 없어 살아 있는 것 같은
날이 있지
21세기에 부활한 노예제가 절묘해
손가락들이 자꾸만 욕을 해, 풀어달라고
세상이 그렇다는데
병신 같은 꽃들이 피어나는 것도 그렇고
못생긴 꽃들이 뻔질나게 피어났다가
갈기갈기 지는 것도 그렇고
우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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