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01 10:26

오레곤 연가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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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연가戀歌
   - 미국이민 20주년을 맞으며

오정방
  

화창한 봄철에 핀 형형색색의 장미
비 온 다음 여름철의 시원한 폭포
황금빛 가을철의 화려한 단풍
눈 온 뒤 겨울철의 눈부신 설경 등
사시사철을 따라 언제나 만끽할 수 있으므로
나는 오레곤을 깊이 사랑한다네

맑은 날씨, 맑은 공기, 맑은 하늘
푸른 숲, 푸른 들,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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