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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7 15:11
정종환 조회 수:45
주는 대로
받기만 하는
다시 봐도
준 것이
보이지 않는 사람
내 사랑이
필요없는
흔적없는 사람이어서
서운한 마음으로
멀어졌던 사람
어느 날,
뜻하지 않게
마주쳤을 때
내 사랑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준
콩나물 같은 사람
나도
그런 사람
되고 싶어라.
2021.03.22 20:33
댓글 수정 삭제
2021.03.22 21:21
콩나물 얼마나 얼마나 물이 귀하겠어요. 한방울이라도. 그 간절함이 물많은 곳에서 자라는 다른 것들 보다 더 쑥쑥 크겠죠. 콩나물 같은 사람 있죠. 슬픈열대에는 콩나물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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