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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창

2018.01.25 12:54

유봉희 조회 수:185

하늘의 창




저 멀리 높이 불 밝힌 창

 

내 전생에 지구 밖 허공에 불 켜 놓은 창


이생에 올 때 끄는 것 


잊어버렸네

 

밤마다 몇 백 광 년 달려와서 나를 일깨우지만


내세에도 진즉 잊은 듯 끄지 않을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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