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훈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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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잠들지 않는 귀

2025.04.16 15:20

양상훈 조회 수:23

   잠들지 않는 귀 양상훈

 

동양의 등불 대한민국의 새벽

깨우는 기상나팔 소리

크고 깊게 계속 불어라

세로운 시작의 계절에

어두운 밤을 훤하게 밝혀라

 

동산에 새봄맞이 웃음 머금고

희망과 환희를 터트리는

온 누리에 아침이 싱싱하다

속삭이는 풀밭사이로

변함없이 찾아든 한설을

이겨낸 고귀한 매화향기

 

해맑은 하늘빛 활기찬 발걸음

들숨날숨 사이에서까지

속삭이며 다가오는 풋내

춘심에 초록이 들썩 이네

 

암흑의 심연에 젖은 지구나라

-우전쟁,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투

일주일 장담하던 러시아 양육강식의 탐욕

영토 먹이 전쟁은 교착상태에 치열한 교전

푸틴의 오판이 서방지원을 끌어들인 젤렌스키

전쟁과 태러로 삶의 터전과 생명 위협속

온나라 군비경쟁 신 냉전시대로

 

-러 협상속 벼랑 끝에 선 우크라이나

나눠먹기식 협상에 우크리나에 불리한 조건

종전협상을 둘러싼 미-러 기류가 꾸불꾸불.

불확실시대에 인류는 혼돈의 안개 속 시야

우크라이나 사태는 뼈아픈 진실

야무지게도  던져 줬다.

 

핵무장은 단순한 군사적 선택이 아니다

국가 생존권의 문제다

스스로 지킬 힘이 없는 국가는

결국 강대국의 끝장밥상  테이불에

오를 수 밖에 없는 냉엄한 현실

 

부활절이 다가왔다.

거룩한 메시지는 대립과 분열을 쓸어 버리고 희망 화합을

처절한 절망도 부활의 소망으로 극복한다.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인류의 참 희망이다

.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라는 시간이다

 최대 최선의 기회이다

 간절한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정신일도하사불성

 

 은총의 절기를 맞이하여

 지구촌의 뒤죽박죽 모든 혼란 마침표를 찍고

 비정상화가 정상화의 뿌리로 깊게 내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