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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한 마음
2004.08.17 12:41
오라버님 내외분께.
문선생님 운전하시는 차로 두 분이 떠나시는 모습, 차창으로
뵈웠습니다. 저도 섭섭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먼 길을 떠나 왔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날씨는 건조하고 뜨거웠고 나무가 없는 산들은
이곳하고는 전혀 다른 이국 같았어요.
그래도 두 분이 반겨 주시고 담요에 벼개까지 나눠 주셔서
쓸쓸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오라버님을 얻은 기분입니다.
두 분 건강하시고, 서로 도우시며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
늘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갈 때는 방 한칸 저희 내외에게 빌려 주세요.
그곳에 묵으면서 시심을 키우시는 현장을 훔쳐 보게요.
문선생님 운전하시는 차로 두 분이 떠나시는 모습, 차창으로
뵈웠습니다. 저도 섭섭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먼 길을 떠나 왔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날씨는 건조하고 뜨거웠고 나무가 없는 산들은
이곳하고는 전혀 다른 이국 같았어요.
그래도 두 분이 반겨 주시고 담요에 벼개까지 나눠 주셔서
쓸쓸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오라버님을 얻은 기분입니다.
두 분 건강하시고, 서로 도우시며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
늘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갈 때는 방 한칸 저희 내외에게 빌려 주세요.
그곳에 묵으면서 시심을 키우시는 현장을 훔쳐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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