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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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너무 게을러서

2012.10.11 20:05

강성재 조회 수:286 추천:61

최형!
오랜만에 서재에 시 한편 올리고 마실을 나왔는데
생전 처음 오는 집처럼
생소하고 서먹서먹 합니다
잘 계시지요? 추석도 잘 보내셨구요?
저는 참으로 오랜만에 고국에서 차례를 지내고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재미 있네요
그간 이사도하고 사업체도 정리하고 나름 많이
바빴는데 이렇게 아내 손 잡고 여행을 다니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이 핑계 저 핑계 그동안 많이 게을렀는데
이제 일상으로 돌아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한번씩 안부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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