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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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2.10.14 12:00

단풍

조회 수 234 추천 수 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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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관광 지역은 대부분 대포가 놓여있거나
무명용사들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도 역시 남북 전쟁의 격전지입니다.
산이나 강물이나 시선을 두는 곳마다
서러운 영혼과 마주하는 느낌이지요.

누구의 아들,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버지,
그리고 형제....
한사람이 피흘린 자리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을까...
무상한 세월....

아직 영글지 못한 단풍을 뒤로하고
그들이 포화 속에서 만났을 바람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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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찔레꽃

  2. 봄날

  3. 아침찻집

  4. ECHO 농장에서

  5. 도심을 걸으며

  6. 볼티모어 다운타운

  7. Vicky 목사님

  8. 태평양 오징어

  9. 노년의 우정

  10. 동해

  11. 펠리칸

  12. 다시 만나서

  13. 투표

  14. 신예선 선생님

  15.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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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알고보면

  19. 의사당 마당에서

  20. 제임스 타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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