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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01:36
은산 최은희 조회 수:131
은산 최은희
산 너머 아침 햇살 어둠을 뚫고 나와
번번이 주저 앉는 후미진 삶 일컬어
인생의 깊은 시음을 빈틈없이 흔들고
가인의 고달픔을 바다에 띄어보며
해풍에 가슴 열고 추억을 회상하니
온종일 짠 속 안 이를 토해내고 있구나
6. 24 2018 ( 0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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