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문우들을....jpg



돌아가신 분들도 문학서재에 그대로 계시니 마음이 덜 섭섭합니다.

작품을 통해서 영적 친교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 작품을 읽으며,

이제는 거기서 멈추어 버린 포스팅 날짜를 한참이나 짠-한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진작에 조금  더 관심 가지고  다정하게 대해줄 걸, 하는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 땅에 와서, 우리가 할 일은 정 주고 받다가 갈 일.

이전보다 더욱 사랑하며 살 일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문우님!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들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어느 덧, 해가 서산 머리에 얹혔습니다.

아름다웠던 저녁 노을도 슬슬 제 빛을 잃어 갑니다.

우리도 유성별 되어

밤하늘에 한 줄 흰 시를 남기고 떠날 날도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살면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일들을 증언하고 갑시다.

나 살았을 때,

이런 생각하며 살았노라고......

남, 기, 고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