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2006.04.08 05:44

장동만 조회 수:275 추천:19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개
        토끼 모양새로 생긴 한반도
        토끼가 허리가 아파 웁니다
        너무나 너무나 아파
        울고 또 웁니다/
        
                                                         토끼 허리 한 복판에 박혀있는
                                                         지뢰 1백여 만 개,
                                                         핏줄이 터져 상처 투성이
                                                         너무 아파 눈물을 흘립니다 /
        
        보다 보다 못해
        세계평화 옹호가들이 나섰습니다
        토끼 허리에 박혀있는 그 지뢰들
        어떻게든 빼내어 주자고/
        
                                                        한 데, 우리 주인은 결사 반대
                                                        남침저지 전쟁억제 위해
                                                        제 몸에 박혀있는 이 지뢰
                                                        1백여만 개 필수 불가결이라고/
        
        미국 코큰 아저씨 또한 말합니다
        한국에 나가있는 그네 젊은이들
        그 ‘귀한 생명’ 보호위해
        한반도만은 지뢰가 필요하다고 /
        
                                                        참으로 야속하고 또 야속합니다
                                                        이 아픔 몰라주는 주인의 냉혹함
                                                        그리고 또 원망스럽습니다
                                                        이에 맞장구치는 미국 코큰 아저씨/
        
        주인은 저를 달랩니다
        5, 6년만 더 참으라고
        미국 코큰 아저씨 또 이를 거듭니다
        그 때 가서 빼내어 주겠다고/
        
                                                        허나, 지금 너무나 허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전 세계 인도/평화주의에게
                                                        간절히 간절히 호소합니다
                                                        이 참에 어떻게든 빼내어 달라고/
        
        하루에도 전 세계적으로
        시도 때도 없이
        수십 수백명 씩 생명 앗아가는
        땅속에 묻혀 보이지 않는 살인마/
        
                                                        우리 주인은 주장합니다
                                                        한반도 지뢰밭엔 민간인 접근 어려워
                                                         외국 같은 사상(死傷) 우려 없다고
                                                        평화운동가들을 웃기는 망발 /
      
            이 살인마 하나 없애는데
        몇 달 몇 년씩 소요(所要)
        1백만개를 완전 제거하려면
        몇 백년이 걸릴찌도 모른다는데/
        
                                                         5, 6년 후 그때 가선 늦습니다
                                                        그 안에 어떤 방식이든 통일되면
                                                        국토 한 복판에 즐펀히 깔려있는
                                                        그 무진장의 지뢰 어쩔겁니까? /
        
        우리 주인의 근시안 안타깝습니다
        세계평화운동에서 이탈
        혼자 외톨뱅이 되어
        도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
        
                                                        정치/군사/외교 모든 측면 고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세계 지뢰 제거 협약에 가입
                                                        그것만이 최선의 길인데/
        
        12월 ‘오타와 협약’ 비준하면
        세계 만방에 평화의지 과시
        북에는 무거운 심리적 압박
        일석이조 일텐데~ /
        
                                                        작년 큰 홍수 때 휴전선 일대
                                                        지뢰 밭에서 헤아릴 수 없는 지뢰가
                                                        물결에 쓸려 내려가
                                                        남쪽서 큰 야단법석을 떨었지요/

        땅 속에 박힌 쇠파이프 하나
        민족정기를 끓는다는 풍수지리설
        국토 심장부에 박힌 지뢰 1백여만 개
        민족얼 민족혼 다 끓고 있지요/

                                                        토끼가 허리가 아파 웁니다
                                                        너무나 너무나 아파
                                                        울고 또 웁니다
                                                        울면서 울면서 피눈물을 흘립니다 /

            <장동만: E-랜서 칼럼니스트> <조선일보 (뉴욕판) 1997년10월22일자>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
            저서: ‘조국이여 하늘이여” & “아, 멋진 새 한국”

            P.S. 한국의 합동 참모 본부는 최근 “2006년도 지뢰 제거 작전”이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금년 12월 초순까지 작업이 계속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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