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일보 보도/화제의 책

2006.07.08 16:18

이종근 조회 수:234 추천:9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김학 씨 제9수필집 ‘실수를 딛고 살아온 세월’(화제의 책)
- 이 수필집은 5매 수필을 포함, 칼럼, 각종 신문과 문예지의 인터뷰, 가벼운 수필이론 등  모두 70편 작품 실려

‘사람이란 원래 완전무결한 존재는 아니다. 누구나 어딘가 허술한 구멍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이 한 평생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예사다. 최선이라 판단하고 행한 일도 시간이 흐르면 실수로 나타나기도 한다. 더구나 나 같은 필부필부라면 더 말해서 무엇하랴. 내가 걸어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나의 역사는 실수를 딛고 살아온 세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에 처음으로 지하철이 생겼을 때, 나는 승차권을 투입구에 넣은 다음 그 승차권을 돌려받지 않고 당당하게 그냥 지하철에 올랐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승차권을 구멍에 넣어야 빗장이 열리는데 승차권이 없는 나는 나갈 수가 없었다. 버스나 비행기를 탈 때 검표원에게 표를 주면 그만이듯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지하철을 탔던 까닭이었다. 승무원에게 전후사정을 이야기했으나 통할 리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요금을 곱빼기로 변상하고서야 나갈 수 있었다. 나는 그때 어깨너머라도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눈여겨보고 배울 걸 하는 후회를 했다.(중략)사람은 실수를 하면서 배우는 법인가보다.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속담이 생겨난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또 어떤 실수를 저지를지 예측할 수 없다. 실수 중에는 기억하는 실수도 있겠지만 잊혀진 실수도 많을 것이다. 하기야 완전무결한 사람보다는 어딘가 한 구석이 좀 빈 듯한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끼기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호감이 가고 푸근한 인간미를 느끼는 수도 있다. 실수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란 말도 있지 않던가.’

수필가 김학(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전담교수)씨가 아홉 번째 수필집 ‘실수를 딛고 살아온 세월(대한문학, 값 9천원)’을 상재했다.
이 수필집은 5매 수필을 포함, 칼럼, 각종 신문과 문예지의 인터뷰, 가벼운 수필이론 등 모두 70편의 작품이 실렸다. 지난 2003년 회갑 기념으로 출간한 ‘아름다운 도전’ 이후에 쓴 글들로, 작가의 연륜과 함께 갈수록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문학 세계에 천착할 수 있는 작품집에 다름 아닌 셈.
“돌이켜 보면 분에 넘칠 정도로 수필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어쩌다 수필과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지 꿈만 같고 수필이 그저 고맙기 짝이 없습니다. 수필이 없었더라면 내 인생의 후반부는 생산적인 삶이 아니었을 터이니 얼마나 쓸쓸했겠습니까?”
  작가는 기쁨과 설렘 그리고 부끄러움이 엇섞인 심정으로 또 한 권의 수필집을 선보이게 됐다고. 작가는 지론처럼 때론 재미와 감동을, 때론 아름다운 얘기를, 때론 인터넷시대에 걸맞게 원고지 5매의 분량으로 수필을 창작, 한 차원 더 높은 문학 세계로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1978년 처녀 수필집 ‘밤의 여로’를 출간했을 때는 문학이 무엇인지, 문단이 어떤 곳인지 잘 알지 못한 때여서 마냥 즐겁기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철이 든 까닭인지 조금 두렵고 부끄럽습니다. 좀더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감동적인 수필을 쓸 수는 없었을까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결코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찾아내지 못한 소재들을 찾아 수필에 담으러 오감을 더 활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종근기자

전민일보 6월 29일자 8면 박스 기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경옥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3.09.17 5675
공지 '차덕선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2.05.21 5609
공지 김준철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 2021.03.18 46961
공지 정종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3.17 21175
공지 민유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825
공지 박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21.02.24 58178
공지 ZOOM 줌 사용법 미주문협 2021.01.04 5819
공지 줌 사용법 초간단 메뉴얼 미주문협 2021.01.04 5793
공지 안규복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9.10 5928
공지 박복수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6.26 6278
공지 김원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9.02.26 6028
공지 하정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6343
공지 안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9.01.21 5989
공지 '전희진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9.01.09 6096
공지 김하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6161
공지 신현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8.09.26 6013
공지 최은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6.16 6272
공지 '이신우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8.04.27 6082
공지 이효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14 6146
공지 이만구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12.14 6900
공지 양상훈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970
공지 라만섭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12.04 5946
공지 김태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8.01 6238
공지 '조형숙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1] 미주문협 2017.07.07 6269
공지 '조춘자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3] 미주문협 2017.07.07 6266
공지 '이일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5.08 6128
공지 '이산해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4.10 5991
공지 강화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 2017.02.24 6025
공지 최선호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11.30 6539
공지 강신용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7.21 6085
공지 정문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6.23 6090
공지 강창오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4 6270
공지 '이원택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6179
공지 '장선영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9.08 5961
공지 '강성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6094
공지 '김영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8.07 6164
공지 '박무일의 문학서재'가 개설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21 6141
공지 '임혜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6129
공지 '백남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8 6021
공지 '최익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995
공지 '오영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960
공지 '이기윤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16371
공지 '윤금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11
공지 '구자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40
공지 '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971
공지 '박정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49
공지 '박경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18
공지 '김혜령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90
공지 '조정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999
공지 '김사빈의 문학서재' 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5928
공지 '배송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171
공지 '지희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6 6013
공지 '정어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6040
공지 '권태성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5990
공지 '김동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6093
공지 '서용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5 6150
공지 '이상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053
공지 '백선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040
공지 '최향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184
공지 '김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104
공지 '정해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4 6061
공지 '이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6098
공지 '안선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3 6030
공지 '박효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6075
공지 '장정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5981
공지 '미미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1 6061
공지 '최영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907
공지 '이성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6003
공지 '정찬열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10 5992
공지 '장효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6020
공지 '손용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9 6051
공지 '오연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6 6257
공지 '이윤홍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5997
공지 '차신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5 6171
공지 '윤혜석의 문학서재'가 개설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7.01 5963
공지 '김명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6024
공지 '고대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6113
공지 '최상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30 6129
공지 '전지은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5993
공지 '박봉진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6178
공지 '홍인숙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7 6139
공지 '기영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20 5932
공지 '최문항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5 6029
공지 '김현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4 5958
공지 '연규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6104
공지 '홍영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12 22318
공지 '이용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8 6009
공지 '김태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7 6087
공지 '김수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973
공지 '김영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5 5928
공지 '김희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5941
공지 '박인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5.04 6134
공지 '노기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6196
공지 '김학천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6092
공지 '이용우의 문학서재'가 개설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30 5951
공지 '최미자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6037
공지 '김영강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9 7750
공지 '조옥동, 조만연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8 6638
공지 '성민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6023
공지 '전상미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5994
공지 '한길수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7 6044
공지 '박영숙영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4 6105
공지 '채영선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6411
공지 '강학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3 6029
공지 '정국희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22 6111
공지 '성영라의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2]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6130
공지 '안경라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7 6122
공지 '고현혜(타냐고)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4.14 41342
공지 "김영교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5 6114
공지 "석정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4 6133
공지 "장태숙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3 6152
공지 "이월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4]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2 10664
공지 '문인귀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1 28518
공지 '정용진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20 6112
공지 '이주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9 6193
공지 "유봉희 문학서재"가 이전 완료 되었습니다. 미주문협관리자 2015.03.18 6148
156 [re] 공개 사과드립니다 회원 2006.06.28 303
155 공개 사과드립니다 백효진 2006.06.27 279
154 전북일보 보도/아홉 권째 수필집 펴낸 김학씨 도휘정기자 2006.06.26 221
153 제19회 해변문학제 조만연 2006.07.09 415
» 전민일보 보도/화제의 책 이종근 2006.07.08 234
151 미주 한인 작가들의 분발을 바라며 장유진 2006.07.06 240
150 반 인도적 사건 정의 2006.05.23 566
149 대타(代打)인생 이정아 2006.05.19 412
148 감사합니다! 권태성 2006.05.15 217
147 가슴아픈 성지 순례 kap 2006.05.11 486
146 여름 문학 캠프 홍보 KBS-LA '행복한 TV'에 한길수 2006.08.11 239
145 김산 시인 <제3회 한국농촌문학상> 시조부문 특별대상 수상 박영보 2006.05.08 568
144 § 제 3회 한글 백일장에 적극 참여와 협조를 § 미문이 2006.06.09 175
143 인터넷신문 브레이크 뉴스 보도 소정현 2006.07.13 216
142 역사학자 강만길 총장 강연회 오인동 2006.05.04 273
141 교회 헌금과 사법 처리 장동만 2006.04.29 328
140 섬들의 역사 책 살수 있나요 kap 2006.04.28 233
139 문학사상 장편소설 당선작 드디어 발간 관산 2006.04.26 421
138 감금된 일방통행 문인들 kap 2006.04.26 276
137 인사 드립니다 박상희 2006.04.25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