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외동포문학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문학서재가 있으신가 찾다가 발견하지 못하고
궁리끝에 이곳에 축하말씀 올립니다.
서로의 얼굴도 익히지 못한 관계지만
이런 좋은 소식을 접하고
잠잠하기란 쉬운 일 아니잖아요.
스피커 볼륨 왕창 올려 놓고
마이크 잡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일 나누는 계기로
자주 시간을 함께하는 사이가 되었슴 좋겠네요.
저는 수필을 쓰는 노기제구요.
제가 속한 단체가 미주문협 뿐이라서
더더구나 만날 기회가 없었나 보네요.
지난 문학켐프에서 잠간 스치다 귀동냥으로 들린 소리.
쓰신 수필은 모두 외우신다는.
닮고 싶다고 생각했지요.
마음을 다해 다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