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바쁜 때에도
2012.11.05 13:27
요즘 같은 바쁜 때에도
나는 정치 이야기는 딱 질색이다.
더군다나 요새 같이 민감한 시기에 마치 어느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받을까 싶어 더 더욱 망설임에 주저하였다.
그러나 여태까지 여러 번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도 역대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자들이 나랏말정책에 관심을 보여준 후보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5년 전 이 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 시절에 <외래어 표기법>을 고쳐서라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어교육을 시키겠다는 의지를 잠깐 보이기는 하였으나 그것도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지금 내가 육감적으로 느껴오는 희망의 싹이 보인다는 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드리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는 충동에 용기를 내어 붓을 들었다.
나는 오로지 20여 년간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올바로 살려서 아름답고 정겨운 우리말을 지키자는 투쟁을 하면서 일제의 잔재인 일본식 발음으로 된 외래어라는 것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올바른 영어발음으로 된 빌린 말을 일상생활용어로 사용하도록 하면 자연히 영어발음도 좋아질 것이고 외국인들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일념에 갖은 눈총과 멸시를 당하면서도 투쟁을 하여왔다.
뜻있는 여러분들이 정음 연구회 후원금으로 보내주신 성금으로 세종대왕이 정해주신 규칙과 세종음성학을 바탕으로 <훈민정음 영어발음사전>과 <훈민정음 군사용어사전>을 출판하여 그 판매 수익금으로 정음 연구회 기금과 한 하운 기념 사업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제 그 열매가 열리려는 징후를 느끼니까 보람을 느낀다.
나는 지금까지 일본 학자 오꾸라신뻬이(小倉進平)와 친일파 최 현배 및 이 희승 등의 무리들이 말살시킨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되살려 써야 한다고 외치는 글을 국회의원들과 언론사 그리고 여러 대학교수들에게 보내기를 시도한 것이 어언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글을 외면하였지만 몇몇 뜻있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후원과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고 있다.
나의 나쁜 버릇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주장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해서 전자편지를 보내놓고 수시로 수신확인을 하여 누가 내 글을 읽었나 하는 것을 확인해보는 버릇이 있다.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의 성분을 살펴보면 의외로 국문학자들보다는 공학 박사나 교수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으며 훈민정음(訓民正音)에 대한 지식도 높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 분들은 국문학자가 아니므로 국문학계에서 추방되어 밥통 떨어질 염려가 없으므로 적극적으로 격려해주며 서명 운동에도 적극 참여 하고 있다.
이 나라 국문학자들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이 외솔교(?)나 일석교(?)의 최면에 걸려 광신도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개가 있던 옛 선비정신을 미국이나 일본에 팔아먹고 오로지 밥통에 연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국대학 국문학 교수였던 박 종덕 전 교수는 학술 발표회에서 용감하게도 외래어는 국어라는 기존학설을 뒤집고 외래어는 외국어이며 빌린 말이라며 자기는 죽을 때까지 외래어는 빌린 말이라고 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국문학계에서 왕따 당하고 자진해서 교수직을 팽개쳤다.
그는 이 나라에서 옛 선비정신을 발휘한 진정한 선비이다.
이 나라 국회의원들도 당리당략을 위해서 정쟁이나 일삼지 나랏말에는 도무지 관심을 보여주는 의원이 한 사람도 없다.
거의 모두가 친일파의 후손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유독 박 근혜의원만은 아버지가 친일파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도 나의 글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기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요즘같이 대통령 선거유세에 바쁜 와중에도 내 글을 꼭 챙겨서 읽는 것을 보면 나랏말 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나는 박 근혜 의원을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
다만 내 아내가 문둥이 시인 한 하운어르신의 수양딸이고 나는 그 분의 허락을 받고 아내와 혼인하였기 때문에 그 분의 유가족이라 한센인의 밤이라는 연회에 유족 대표로 참석하여 먼발치에서 본 적은 있으므로 그의 성격이 어떠한지는 잘 모르리만 느낌으로 보아서는 조그마한 일에도 꼼꼼히 챙기는 것을 보면 성격이 어머니 육 영수 여사를 닮아 자상하며 꼼꼼한 성격인 것은 분명하며 과연 공책 공주라는 별명이 헛말이 아님을 보여준다.
역대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들이 나랏말에 대해서 관심을 보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박 근혜 후보만은 내 눈에는 좀 다르게 보인다.
무식한 전 두환 석두정권에서는 친일파 학자들의 농간에 속아 친일파 국문학자를 건국유공자라 추켜세우고 훈장을 수여하는가 하면 나랏말을 중흥시킨답시고 국립국어원이라는 기구를 만들어 엉뚱하게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으로 귀속시키는 만담(漫談) 같은 짓거리를 자행하였다.
그 당시에 만들어진 국립국원은 아직도 이 나락가 석두정부로 착각하고 있는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이 나라의 나랏말을 좌지우지하면서 망쳐놓고 있다.
국립국어원 같은 기구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기관으로 사실상 필요 없는 기관이다.
차라리 그 예산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쓰고 나랏말 연구는 각 학술단체의 자율에 맡기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그 단체들을 육성하고 관리 감독을 하는 것이 나랏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 근혜후 보가 나랏말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나랏말 발전에 장래가 보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나는 지난 20여 년 동안 멸시와 경멸의 눈총을 받았던 태산 같은 서러움이 단숨에 녹아내리듯 마음의 평온을 느낀다.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되어 썩은 국문학계를 개혁하여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정신이 흠뻑 담긴 <정음 맞춤법>과 <빌린 말 표기법>을 새로 만들어 문화혁명을 주도한 문화대통령이라는 칭송을 받는 대통령아 되어 주기 빌고 있을 뿐이다.
정음 연구회
회장 최 성철
나는 정치 이야기는 딱 질색이다.
더군다나 요새 같이 민감한 시기에 마치 어느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받을까 싶어 더 더욱 망설임에 주저하였다.
그러나 여태까지 여러 번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도 역대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자들이 나랏말정책에 관심을 보여준 후보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5년 전 이 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 시절에 <외래어 표기법>을 고쳐서라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어교육을 시키겠다는 의지를 잠깐 보이기는 하였으나 그것도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지금 내가 육감적으로 느껴오는 희망의 싹이 보인다는 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드리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는 충동에 용기를 내어 붓을 들었다.
나는 오로지 20여 년간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올바로 살려서 아름답고 정겨운 우리말을 지키자는 투쟁을 하면서 일제의 잔재인 일본식 발음으로 된 외래어라는 것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올바른 영어발음으로 된 빌린 말을 일상생활용어로 사용하도록 하면 자연히 영어발음도 좋아질 것이고 외국인들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일념에 갖은 눈총과 멸시를 당하면서도 투쟁을 하여왔다.
뜻있는 여러분들이 정음 연구회 후원금으로 보내주신 성금으로 세종대왕이 정해주신 규칙과 세종음성학을 바탕으로 <훈민정음 영어발음사전>과 <훈민정음 군사용어사전>을 출판하여 그 판매 수익금으로 정음 연구회 기금과 한 하운 기념 사업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제 그 열매가 열리려는 징후를 느끼니까 보람을 느낀다.
나는 지금까지 일본 학자 오꾸라신뻬이(小倉進平)와 친일파 최 현배 및 이 희승 등의 무리들이 말살시킨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되살려 써야 한다고 외치는 글을 국회의원들과 언론사 그리고 여러 대학교수들에게 보내기를 시도한 것이 어언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글을 외면하였지만 몇몇 뜻있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후원과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고 있다.
나의 나쁜 버릇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주장에 대한 반응을 보기 위해서 전자편지를 보내놓고 수시로 수신확인을 하여 누가 내 글을 읽었나 하는 것을 확인해보는 버릇이 있다.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의 성분을 살펴보면 의외로 국문학자들보다는 공학 박사나 교수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으며 훈민정음(訓民正音)에 대한 지식도 높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 분들은 국문학자가 아니므로 국문학계에서 추방되어 밥통 떨어질 염려가 없으므로 적극적으로 격려해주며 서명 운동에도 적극 참여 하고 있다.
이 나라 국문학자들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이 외솔교(?)나 일석교(?)의 최면에 걸려 광신도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개가 있던 옛 선비정신을 미국이나 일본에 팔아먹고 오로지 밥통에 연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국대학 국문학 교수였던 박 종덕 전 교수는 학술 발표회에서 용감하게도 외래어는 국어라는 기존학설을 뒤집고 외래어는 외국어이며 빌린 말이라며 자기는 죽을 때까지 외래어는 빌린 말이라고 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국문학계에서 왕따 당하고 자진해서 교수직을 팽개쳤다.
그는 이 나라에서 옛 선비정신을 발휘한 진정한 선비이다.
이 나라 국회의원들도 당리당략을 위해서 정쟁이나 일삼지 나랏말에는 도무지 관심을 보여주는 의원이 한 사람도 없다.
거의 모두가 친일파의 후손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유독 박 근혜의원만은 아버지가 친일파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도 나의 글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기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요즘같이 대통령 선거유세에 바쁜 와중에도 내 글을 꼭 챙겨서 읽는 것을 보면 나랏말 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나는 박 근혜 의원을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다.
다만 내 아내가 문둥이 시인 한 하운어르신의 수양딸이고 나는 그 분의 허락을 받고 아내와 혼인하였기 때문에 그 분의 유가족이라 한센인의 밤이라는 연회에 유족 대표로 참석하여 먼발치에서 본 적은 있으므로 그의 성격이 어떠한지는 잘 모르리만 느낌으로 보아서는 조그마한 일에도 꼼꼼히 챙기는 것을 보면 성격이 어머니 육 영수 여사를 닮아 자상하며 꼼꼼한 성격인 것은 분명하며 과연 공책 공주라는 별명이 헛말이 아님을 보여준다.
역대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들이 나랏말에 대해서 관심을 보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박 근혜 후보만은 내 눈에는 좀 다르게 보인다.
무식한 전 두환 석두정권에서는 친일파 학자들의 농간에 속아 친일파 국문학자를 건국유공자라 추켜세우고 훈장을 수여하는가 하면 나랏말을 중흥시킨답시고 국립국어원이라는 기구를 만들어 엉뚱하게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으로 귀속시키는 만담(漫談) 같은 짓거리를 자행하였다.
그 당시에 만들어진 국립국원은 아직도 이 나락가 석두정부로 착각하고 있는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이 나라의 나랏말을 좌지우지하면서 망쳐놓고 있다.
국립국어원 같은 기구는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기관으로 사실상 필요 없는 기관이다.
차라리 그 예산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데 쓰고 나랏말 연구는 각 학술단체의 자율에 맡기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그 단체들을 육성하고 관리 감독을 하는 것이 나랏말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 근혜후 보가 나랏말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나랏말 발전에 장래가 보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나는 지난 20여 년 동안 멸시와 경멸의 눈총을 받았던 태산 같은 서러움이 단숨에 녹아내리듯 마음의 평온을 느낀다.
반드시 대통령에 당선되어 썩은 국문학계를 개혁하여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정신이 흠뻑 담긴 <정음 맞춤법>과 <빌린 말 표기법>을 새로 만들어 문화혁명을 주도한 문화대통령이라는 칭송을 받는 대통령아 되어 주기 빌고 있을 뿐이다.
정음 연구회
회장 최 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