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쌓여
2014.08.22 07:09
노을이 지고 있다
붉은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온통 하늘이 붉은걸보니
그리움이 너무 많이 쌓였나 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어두움이 하늘을 덥을것이고
그리움은 까마케 재가 될것이다
다시 불을 붙이지 않는다면
까만 밤은
기약없이 재를 뿌릴것이다
하지만 나의 그리움은 까만 밤을 햐야케 만들것이다
이 밤이 다가도록 ....
Dong
Marina bcach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319 | 고요하게 편안하게 | 최미자 | 2014.08.29 | 7 |
10318 | 요가 | 이월란 | 2014.08.25 | 5 |
10317 | 처서 | 이월란 | 2014.08.25 | 4 |
10316 | 바람이었나 | 이월란 | 2014.08.25 | 5 |
10315 | 폐경 | 이월란 | 2014.08.25 | 6 |
10314 | 한낮의 정사 | 성백군 | 2014.08.24 | 59 |
10313 | 외로운 가로등 | 강민경 | 2014.08.23 | 8 |
» | 그리움이 쌓여 | dong heung bae | 2014.08.22 | 5 |
10311 | <font color=#310063>무화과나무에 대한 연민 | 박봉진 | 2014.11.01 | 6 |
10310 | [이 아침에] 멕시코 국경 너머 '오늘도 무사히' 8/28/14 | 오연희 | 2014.08.30 | 3 |
10309 | 누구나 도 나같은 때가 | 이상태 | 2014.08.18 | 5 |
10308 | [이 아침에] 꽃이름 나무이름 기억하기 8/15/14 | 오연희 | 2014.08.17 | 2 |
10307 | [이 아침에] 햇살 아래 널어 말린 빨래 7/30/14 | 오연희 | 2014.08.17 | 4 |
10306 | 문학 축제 라는 거이 | 이상태 | 2014.08.15 | 3 |
10305 | 아름다우십니다 | 노기제 | 2014.08.06 | 2 |
10304 | 해바라기 얼굴 | 김수영 | 2014.08.04 | 6 |
10303 | [이 아침에] 아프니까 갱년기라고? 7/15/14 | 오연희 | 2014.07.17 | 3 |
10302 | 追憶의 初雪 | 최상준 | 2014.07.15 | 3 |
10301 | 정월 초하루 | 최상준 | 2014.07.15 | 2 |
10300 | 딸들아 | 정국희 | 2014.07.13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