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가는 길

2006.03.12 17:19

박정순 조회 수:58 추천:4

봄으로 가는 길 말하지 않으면 휘익 눈 앞을 스쳐 지나 가 버릴 것 같아 맑은 눈빛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속삭여 본다 구 만리 먼 길가에 외로이 서 있어도 어느새 마음 깊은 곳에 또 아리 틀고 있는 이름 하나 고갯길 숨차게 넘어 꽃으로 피어 나던 날 오작교를 건너야만 만날 수 있는 사랑처럼 무량의 감미로움을 꿈꾸는 오늘 하루 아득히 떨어지는 별들 봄으로 가는 길위로 꽃샘 추위에 손이 시리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9 자식 권태성 2006.03.14 37
1798 성백군 2006.03.14 33
1797 어머님의 불꽃 성백군 2006.03.14 37
1796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38
1795 죄인이라서 성백군 2006.03.14 43
1794 애나하임 대첩은 계속된다 정찬열 2006.03.14 58
1793 FLORAL SUNSET Yong Chin Chong 2006.03.13 42
1792 BURNING LEAVES Yong Chin Chong 2006.03.13 32
1791 WILD GRAPES Yong Chin Chong 2006.03.13 24
1790 Yeo RIVER Yong Chin Chong 2006.03.13 23
1789 PARTING Yong Chin Chong 2006.03.13 19
» 봄으로 가는 길 박정순 2006.03.12 58
1787 즐거운 편지 박정순 2006.03.12 92
1786 아버지 유성룡 2006.03.12 50
1785 불멸의 하루 유성룡 2006.03.24 33
1784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29
1783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29
1782 봄날밤의 눈 강성재 2006.03.11 38
1781 사과나무를 심는다 / 김영교 김영교 2011.03.17 2
1780 잔설 강민경 2006.03.11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