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2007.02.03 11:16
흔적
이른 아침
차도위에 누워있는 새
왼 종일
수 만대의 차가 지나가더니
저녁놀 질 무렵
새는 어디론가 날라가고
아스팔트 보다 더 새까만 흔적 하나
흔적도 없이 남아있다
이른 아침
차도위에 누워있는 새
왼 종일
수 만대의 차가 지나가더니
저녁놀 질 무렵
새는 어디론가 날라가고
아스팔트 보다 더 새까만 흔적 하나
흔적도 없이 남아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999 | 내가 사랑하는 작은 부스러기들 | 정해정 | 2007.02.15 | 42 |
| 2998 | 바람이 남긴 말 | 배송이 | 2007.03.20 | 48 |
| 2997 | 다시 돌아온 토끼 | 정해정 | 2007.02.03 | 41 |
| 2996 | 57년 만의 귀향 | 정찬열 | 2007.02.26 | 57 |
| 2995 | 시는 ..... 07-1 | 오영근 | 2007.03.07 | 44 |
| 2994 | 생명 | 이윤홍 | 2007.02.03 | 47 |
| 2993 | 새해 | 이윤홍 | 2007.02.03 | 54 |
| 2992 | 잡초 | 이윤홍 | 2007.02.03 | 35 |
| 2991 | 희망 | 이윤홍 | 2007.02.03 | 51 |
| » | 흔적 | 이윤홍 | 2007.02.03 | 62 |
| 2989 | 흔들리는 것이 어디 나뭇잎들 뿐이랴 | 이윤홍 | 2007.02.03 | 55 |
| 2988 | 거미줄 | 이윤홍 | 2007.02.03 | 45 |
| 2987 | 한강 | 이윤홍 | 2007.02.03 | 48 |
| 2986 | 한 말씀 | 이윤홍 | 2007.02.03 | 42 |
| 2985 | 하루 | 이윤홍 | 2007.02.03 | 53 |
| 2984 | 하늘의 별 따기 | 이윤홍 | 2007.02.03 | 34 |
| 2983 | 피의 가게부 | 이윤홍 | 2007.02.03 | 45 |
| 2982 | 프리웨이 | 이윤홍 | 2007.02.03 | 46 |
| 2981 | 풀의 날(刀) | 이윤홍 | 2007.02.03 | 40 |
| 2980 | 푸른 불꽃 | 이윤홍 | 2007.02.03 | 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