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석 줄 단상 - 못생긴 나무

2022.06.09 00:33

서경 조회 수:40

40. 세 줄 문장 - 못생긴 나무(05282022) 
 

공동묘지를 지키고 선 못생긴 잡목 한 그루.
그래도 새는 와서 노래 부르고, 망자의 넋은 그와 벗되어 노닐다 간다.
외양과는 사뭇 다른 존재의 무게감과 깊은 의미.

 

못 생긴 나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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