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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삼---소리
2005.12.27 14:11
산마루에서 한참 내려다보이는
초가집
몇 채
하늘이 너무 멀다
얕은 소릴 내이는
초가집
몇 채
가는 연기들이
지난 일들은 삶을 치르느라고
죽고 사는 일들이
지금은 죽은 듯이
잊혀졌다는 듯이
얕은 소릴 내이는
초가집
몇 채
가는 연기들이
초가집
몇 채
하늘이 너무 멀다
얕은 소릴 내이는
초가집
몇 채
가는 연기들이
지난 일들은 삶을 치르느라고
죽고 사는 일들이
지금은 죽은 듯이
잊혀졌다는 듯이
얕은 소릴 내이는
초가집
몇 채
가는 연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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