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69
어제:
4,281
전체:
16,608,64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31 04:17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뽀뽀 광고 / 성백군

 

 

산속 오솔길

돌아보니

꼬불꼬불 아내가 따라온다

 

평생을 군말 없이

내 뒤만 따라온 아내가

고맙고 예뻐서 살짝 뽀뽀하는데

 

산이 놀라

새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소문낸다고 소리소리 지른다

 

은근히 기대했는데

긴급 뉴스에도, 메인 뉴스에도,

라디오에도, T.V에도, 신문에도,

없다

 

거짓말하지 마

생색내지 말라고!

너 아니라도 나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독자들에게 광고할 수 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1 시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810 시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1
809 시 물웅덩이에 동전이 강민경 2018.04.19 250
808 시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50
807 시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강민경 2016.04.30 250
806 시 3시 34분 12초... 작은나무 2019.03.21 250
805 시 달, 그리고 부부 하늘호수 2016.10.02 249
804 시 가을비 소리 강민경 2015.10.29 249
803 시 시 / 바람 3 son,yongsang 2017.09.04 249
802 시 바람의 말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4.02 249
801 시 해를 물고 가는 새들 강민경 2014.07.02 248
800 시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8
799 시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48
798 시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47
797 시 옷을 빨다가 강민경 2018.03.27 247
796 시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2 247
795 시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247
794 시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23 247
793 시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강민경 2016.10.01 246
792 시 비빔밥 2 성백군 2015.02.25 24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