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 성백군
옹이는
나무의 고집
이리저리
툭 툭
꺾일 때마다 돋아나는 상처
길 위의 이야기
잘 여문 아름다움은
그늘이 깊어
나그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옹이 / 성백군
옹이는
나무의 고집
이리저리
툭 툭
꺾일 때마다 돋아나는 상처
길 위의 이야기
잘 여문 아름다움은
그늘이 깊어
나그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난해시 / 성백군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좋은 사람 / 김원각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생각이 짧지 않기를
밤, 강물 / 성백군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늦깎이
당뇨병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빛의 일기
4월, 꽃지랄 / 성백군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탄탈로스 전망대
덫/강민경
진짜 부자 / 성백군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옹이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