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93
어제:
2,058
전체:
16,614,94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09 13:33

풀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풀 / 성백군

 

 

감히 네가,

사람인 나도 더워 죽겠는데

온종일

싱싱해도 되는 거니

 

풀이라고요, 풀

당신이 밟고 다니며

걸핏하면 해고하던

무지렁이, 그 풀

 

꽃도 시들고

물도 마를 줄 알지만

나는 힘들어도 그렇게 못해요

 

풀이기 때문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시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31
70 시 오해 하늘호수 2017.10.12 333
69 시 가을 밤송이 성백군 2014.10.10 334
68 시 멸치를 볶다가 하늘호수 2016.10.10 334
67 시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334
66 시 유실물 센터 강민경 2015.07.24 336
65 시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3 336
64 시 무 덤 / 헤속목 헤속목 2021.05.03 337
63 시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강민경 2013.10.17 338
62 시 겨울 홍시 강민경 2014.02.08 339
61 시 반쪽 사과 강민경 2014.04.27 339
60 시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40
59 시 잘 박힌 못 성백군 2014.04.03 340
58 시 별 하나 받았다고 강민경 2014.12.07 340
57 시 목백일홍-김종길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45
56 시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6
55 시 어느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30 346
54 시 화장하는 새 강민경 2016.06.18 347
53 시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49
52 시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차신재 2015.09.27 349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