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927
어제:
2,319
전체:
16,613,81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4.10 13:02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2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목련.jpg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

​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9 97
82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96
81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96
80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8 96
79 시조 묵정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9 96
78 시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7.18 96
77 시조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6 96
76 시조 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7 96
75 시조 유혹誘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3 96
74 시조 뼈 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1 96
73 시조 먼저 눕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6 95
72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95
71 시조 뒤안길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8 94
70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94
69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94
68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93
67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93
66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93
65 시조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6 93
64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9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