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08 13:53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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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jpg

 

 

내 시-/ 천숙녀

울적한 마음 밭을 살근살근 간질이며

 

굳은 몸 녹여준다

붉게 타 올라 뜨끈하다

 

빛이다

너로 하여 환하다

꿋꿋하게 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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