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詩는 -힘 / 천숙녀
울적한 마음 밭을 살근살근 간질이며
굳은 몸 녹여준다
붉게 타 올라 뜨끈하다
빛이다
너로 하여 환하다
꿋꿋하게 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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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2 |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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