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꿈 / 천숙녀
한 송이
눈물 꽃이
피어나는 수(手)작업
단단한 언어들
맷돌로 갈고 갈아
꿈빛과
괴리 사이로
비린내를 말린다
고운 꿈 / 천숙녀
한 송이
눈물 꽃이
피어나는 수(手)작업
단단한 언어들
맷돌로 갈고 갈아
꿈빛과
괴리 사이로
비린내를 말린다
들국화
우리가 사는 이유
눈높이대로
양심을 빼놓고 사는
여름 낙화 / 성백군
새와 나
빈터 / 천숙녀
발자국
검증
산기슭 골바람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무서운 빗방울들이
약속
(단편) 나비가 되어 (2)
태아의 영혼
황홀한 춤
어떤 생애
초여름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