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1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님께서 남긴 내용]
가을 토요일 오후 어딘가로 훌쩍 떠났으면하는 마음을 음악에 실어봅니다.
이곳 LA도 같은 가을 입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언제 보아도 늘 내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없이
    차한잔으로도 웃을수 있는 사이
    슬픈 내마음을 털어놔도 부담없는 사이

    낙옆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한수라도 읊을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한잔이라도 나눌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상에 남녀의 구분이 있어도
    내곁에 있어줄 사람은 남자로서가 아닌
    나를 사람으로 보아줄수 있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이
    이 가을엔 그런사람이 그립습니다.

    그사람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0 아하! 그래서 이 말이...(영낙뉴스 3월호) 김영교 2005.01.16 243
509 웃음의 신비와 효과 김영교 2009.05.27 242
508 어린이는 어른의 선생 김영교 2008.08.04 240
507 김광모 위로의 시 김영교 2007.11.06 240
506 축사의 글/강학희편 김영교 2007.11.05 239
505 6신 김영교 2005.04.25 239
504 10행시/3목양 산상 기도원에서 / 미발표 김영교 2007.11.25 236
503 그린이와 박근혜 용녀 2007.09.20 236
502 HANDY LITTLE CHART 김영교 2007.08.08 236
501 詩 <악연> 김영교 김영교 2009.07.03 234
500 詩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람아> 김영교 김영교 2009.06.24 234
499 세상을 얻는 법 김영교 2003.03.11 233
498 7신 김영교 2005.04.25 228
497 최상묵교수님께 드립니다 김영교 2006.12.20 227
496 자목련 나무의 소망 김영교 2007.02.23 225
495 산이 부르네/5/1/09 김영교 2009.05.01 224
494 윤모촌 수필가 타계 김영교 2005.10.15 224
493 The brick Joy 2004.12.20 224
492 작은 부속품의 큰 역할 김영교 2007.03.18 223
491 피아노를 껴안은 여인의 등은... 김영교 2006.01.19 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91
어제:
130
전체:
65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