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40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08 9월이 었다. 8월 한 달 그리고 9월초 갈등은 진폭이 격격했다. 나자신에만 열중하고 나 말고는 신경 쓸 마음이 못되었다. <산돌회>를 통해 만난 젊은 신윤석 목사, 그의 학비를 도운적이 있었다. 그의 소개로 친구목사의 박사코스 학비를 의논해왔다. 내 민 나의 작은 손길, 분명 성령님의 안내였다."목사님, 제게 부탁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3일을 기도했다. 나의 갈등을 뛰어넘었다. 처음 만난 젊은 목사는 이렇게 귀한 답신을 보내왔다. 감동은 내가 받고 받은 기쁨은 보름달이었다. ----------------------------------------------------- 김영교 권사님, 우리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의 만남을 깊이 감사드리며 귀하신 손길로 베푸신 도움에 고마운 마음을 어눌한 몇자로 대신합니다. 마지막 학기를 지내면서 그간 지내온 유학의 날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끝없는 은혜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의 손길은 얼마나 적합하였고, 정확하였는지, 저는 그 은혜에 그토록 모자라나 하나님은 그런 저에게 감당치 못하도록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 자리에 권사님께서 계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몇마디의 말씀으로 그 마음을 다 전해올릴 수는 없으나 그러나 용기를 내어 올릴 수 있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어느 날 제가 누군가에게 손내미는 사랑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그것은 권사님을 처음 만난 날, 이 마음 가득히 찾아온 권사님께서 보여주신 사랑. 그것을 권사님께 배운 이유일 것입니다. 어느 날 제가 알지 못하는 이에게 내 것을 열어 나누고 ! 있다면 그것은 권사님이 카드에 얌전하고 다정하게 채우신 사랑. 그것을 읽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하나님의 진리와 축복과 자비하심을 용기를 내어 따르고 전하던 이가 문득 까닭 모를 미소를 지으며 하늘을 바라보며 중얼거리고 있다면 같은 하늘 주변 어딘가에 계실 권사님의 사랑. 그를 떠올리며 그 손길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일 것입니다. 바이올라에서 김창운목사 올림.
배경곡: Romance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 웃음10계명 김영교 2005.05.13 106
429 웃으며 삽시다 김진홍 2005.03.21 129
428 웃는 얼굴 김영교 2005.03.24 84
427 우츄프라 카치아/미모사 김영교 2007.09.30 128
426 우정 김영교 2005.06.08 74
425 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 김영교 2005.05.05 101
424 우석군 5명에게 장기기증 file 김영교 2007.03.25 67
423 우물가의 여인처럼 임효제 2007.04.16 89
422 우리집 김영교 2005.02.12 94
421 우리 함께 가는 길에 김영교 2005.04.30 75
420 우리 인생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김영교 2007.08.29 140
419 용해원의 동행 김영교 2003.03.30 456
418 용서의 강/김영교 김영교 2008.10.14 206
417 용서 (4월 마음의 양식) 북어11 2004.12.27 80
416 용서 김영교 2006.11.27 76
415 요절시인; 윤동주 김영교 2017.12.12 52
414 요엘편지 김영교 2007.05.11 137
413 요엘목사님, 김영교입니다. 김영교 2007.04.02 258
412 외로움은 영혼의 키를 크게 하는 영양소l 김영교 2009.10.03 348
411 완덕(完德)의 길 김영교 2008.09.17 36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7
어제:
130
전체:
65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