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 시 - 한 가닥이 / 김영교

2017.01.17 06:24

김영교 조회 수:267

한 가닥이 /김영교

 

 

보이지 않아

없는 듯

단단하고 두꺼운 시멘트 각질을 뚫을 때

저 여린 새싹이

 

무시하지 마라

 

어디서 오는 것일까

숨어 있는 저 힘


나를 들어 올린다 

지구를 들어 올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0 신작수필 - 친구 남편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20 333
509 퇴고 시 - 백 목련 / 김영교 [4] 김영교 2017.01.19 104
508 퇴고수필 - 그 때 그 곳은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19 90
507 신작수필 - 두 얼굴의 미소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19 75
506 신작시 - 캘리포니아 탄저린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18 111
505 감상문 - 언브로큰이 강추의 손짓으로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18 83
» 퇴고 시 - 한 가닥이 / 김영교 [4] 김영교 2017.01.17 267
503 퇴고 시 - 잡아줄 손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17 91
502 신작수필 - 친구의 그날의 전화 / 김영교 김영교 2017.01.14 117
501 신작수필 - 레몬트리 / 김영교 김영교 2017.01.13 34
500 신작수필 - 그 날이 그 날이었다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13 66
499 퇴고시 - 파피 꽃, 아름다운 / 김영교 김영교 2017.01.10 182
498 신작수필 - 구부러짐에 대하여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09 66
497 신작시 - 쉬어가는 의자 / 김영교 김영교 2017.01.09 192
496 퇴고수필 - 서정의 물레방아 / 김영교 [1] 김영교 2017.01.09 136
495 신작수필 - 댕큐, 닥터 칼라 (Dr. Color) 김영교 2017.01.06 132
494 수필 - 이웃사촌의 꿈 그 너머에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03 213
493 신작시 - 우엉조림 / 김영교 김영교 2017.01.03 47
492 수필 - UPS로 보내 온 단감 / 김영교 김영교 2017.01.03 55
491 신작 시 - 손님, 오늘 손님 / 김영교 [2] 김영교 2017.01.01 83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26
어제:
136
전체:
67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