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沈黙
응달에서도 숨을 죽인 동면(冬眠)을 일깨우면
지축(地軸)을 뚫고 걷는 푸르른 새싹 있어
파란 꿈 촉심을 뽑아 물레를 잣고 있다
침묵沈黙
응달에서도 숨을 죽인 동면(冬眠)을 일깨우면
지축(地軸)을 뚫고 걷는 푸르른 새싹 있어
파란 꿈 촉심을 뽑아 물레를 잣고 있다
밤비
어머니의 소망
그만큼만
봄 배웅 / 성백군
봄이 오는 소리
혼돈(混沌)
대나무 마디
가을 퇴고 / 성백군
사람, 꽃 핀다
불꽃 나무
정용진 시인의 한시
빈터 / 천숙녀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고래잡이의 미소
수덕사에서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들꽃 선생님
메아리
갈등
풀잎이 되어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