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22 03:58

집으로 가자

조회 수 180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람은 모두가 나그네로 태어났으니 언젠가는 돌아갈 이 있어야 하겠지요.














집으로 가자









안녕! 친구여, 눈물 흘리고 있니?





너의 그 외로움을 누가 알까?



안녕! 친구여, 감추지 않아도 돼.




애써 웃는 모습 안 보여도 돼.







아무런 의미없이 지나온 숱한 날들



무얼 위해 그렇게 숨차게 달려왔나.





그대 지나쳐 왔던 삶의 어디 쯤에



이제는 뒤돌아 봐.




가야 할 그곳 있지.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이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있는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삶이 힘겨워 아파하는 이 없는 곳.
















친구여, 그대 이제 혼자가 아니라오.




그 야윈 손 내밀어 봐.



따스한 손길 있어.



그렇게 오랜 나날 외롭게 걸어온 길.




이제는 되돌아가 편히 쉴 그곳 있지.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이런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있는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삶이 힘겨워 아파하는 이 없는 곳.



삶이 힘겨워 아파하는 이 없는 곳.




ㅡ 노래 : 김 성 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0 아하! 그래서 이 말이...(영낙뉴스 3월호) 김영교 2005.01.16 243
509 웃음의 신비와 효과 김영교 2009.05.27 242
508 어린이는 어른의 선생 김영교 2008.08.04 240
507 김광모 위로의 시 김영교 2007.11.06 240
506 축사의 글/강학희편 김영교 2007.11.05 239
505 6신 김영교 2005.04.25 239
504 10행시/3목양 산상 기도원에서 / 미발표 김영교 2007.11.25 236
503 그린이와 박근혜 용녀 2007.09.20 236
502 HANDY LITTLE CHART 김영교 2007.08.08 236
501 詩 <악연> 김영교 김영교 2009.07.03 234
500 詩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람아> 김영교 김영교 2009.06.24 234
499 세상을 얻는 법 김영교 2003.03.11 233
498 7신 김영교 2005.04.25 228
497 최상묵교수님께 드립니다 김영교 2006.12.20 227
496 자목련 나무의 소망 김영교 2007.02.23 225
495 산이 부르네/5/1/09 김영교 2009.05.01 224
494 윤모촌 수필가 타계 김영교 2005.10.15 224
493 The brick Joy 2004.12.20 224
492 작은 부속품의 큰 역할 김영교 2007.03.18 223
491 피아노를 껴안은 여인의 등은... 김영교 2006.01.19 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0
어제:
59
전체:
65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