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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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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87
115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87
114 시조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6 87
113 개펄 풍경 성백군 2009.01.22 86
112 열쇠 백남규 2009.01.28 86
111 불안 강민경 2012.01.13 86
110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6
109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86
108 시조 수채화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4.28 86
107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86
106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6
105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6
104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86
103 시조 놓친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7 86
102 고향 흉내 1 유진왕 2021.07.13 86
101 신경초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24 86
100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6
99 시조 지우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0 86
98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2 86
97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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